제천 신천지자원봉사단, 행복을 Dream니다

제천 신천지자원봉사단, 행복을 Dream니다

여러분들은 ‘꿈’이 있으신가요?

혹시 나의 ‘꿈’이나 자녀의 ‘꿈’이 아닌 부모님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아시나요?

 

제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드림프로젝트 ‘행복을 Dream니다’가 우리네 어머니의 꿈을 들어보았습니다.

 

“신랑 만나고 결혼해서, 그렇게 살다가 20년간 포도 농사지으며 살아오고...

바빠서 여유도 없고 해서 놀러도 못다녔어요. 여태껏 이렇게 살았어요.

형펀이 없어서 꿈을 꿀 수가 없었고, 주어진 대로만 살았어요.

우리네가 꿈이 없었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살았으니 지금 아이들만은 하고 싶은 것하고 살았으면 하죠.”

 

모진 세월을 살아오면서 자신들은 꿈을 꿀 겨를조차 없었지만... 내 자식들만은 꿈을 꾸며,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시는 어머니의 마음을 들으니 가슴을 먹먹해집니다.

 

이러한 어머니를 위해 제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꿈(Dream)을 선물하기 위해 ‘담벼락 이야기’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한 것입니다.

 

담벼락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높이 2m. 길이 33m의 담벼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가는 손길들...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손길로 채워지는 아름다운 담벼락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담벼락의 그림들을 보며 기뻐하는 어머니와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이 같이 스며듧니다.

 

자녀들에게 이 벽화그림처럼 “너희도 이런 꿈꾸고 살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

꿈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의 꿈, 자녀의 꿈... 모두가 행복하기 바라는 꿈....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