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대표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 사태 공식입장
최근 코로나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경북대구를 중심으로 많은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였습니다.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님들의 추가 확진이 대거 발생하여 지역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되어 같은 국민으로서 또 신천지교회 성도로서 유감을 표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감기만 걸려도 성전 출입이 통제될 정도로 신천지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을 해왔습니다. 수시로 안전수칙을 공유받았고, 중국 방문이나 방문자의 가족들도 자가격리를 할 정도로 성도들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님의 지속적인 당부로 대규모 모임들도 취소되는 등 성도들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신천지교회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염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해외 여행 이력이 없고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없었기에 단순감기로 생각하신 성도님으로 인해 확진자가 교회 내에서 대거 발생하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 우려를 끼친 점 깊은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님의 확진 소식에 31번째 확진자가 출석한 다대오지파 대구교회를 18일 오전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강력한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12지파의 지교회와 모임장소 등 모든 관련시설에서의 출입을 금하고 예배 및 모임을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님을 확인하여 자체 자가격리 조치 할 것과 증상 발현시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할 것을 공지하였습니다. 또한 전 성도를 대상으로 발열 등 증상시 즉각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전국 신천지 교회에 대한 소독방역 요청 후 진행 중에 있으며, 외부활동 자제, 사무실 근무자들의 자택근무도 지침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공지를 모든 성도가 받았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각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서 가짜뉴스가 대량 생산되고 있습니다.
공포심과 혐오감을 조장하는 각종 가짜뉴스로 국민들의 피로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확진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하루속히 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신천지교회에서는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일에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신천지교회 공식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