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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아이와 떠나는 겨울바다 여행..

행복충전중 2011. 12. 30. 00:07

겨울바다..아이와 떠나는 겨울바다 여행..

 

 

겨울바다..

아이와 떠나는 겨울바다 여행..

아이가 방학이라 둘이 차를 타고  바다를 보러갔다..

겨..울..바..다..

 

 

겨울바다를 가기전 칼국수 한그릇~

 

겨울바다로 떠나기전 먼저 배를 채우고..

아이에게 겨울바다에 대한 나의 추억을 주입한후...

 

 

겨울바다모습

 

눈까지 내려주다니...

겨울바다 가기전 차에서 잠깐 내려서..한컷..

 

겨울바다모습

 

겨울바다 가기전 호수..

아이가 물었다..저기 끝에 바다가 있냐고..

귀여운것...여름에도 봤으믄서...

 

 

겨울바다모습

 

 

겨울바다 드디어 도착..

눈과 함께있는 겨울바다는 정말 오랫만인거같으다..

근데 파도를 보더니 아이가 무섭단다..

 

겨울바다모습

 

겨울바다의 파도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나역시 무섭다..

파도에 삼켜질것만 같다..주위에 사람들이 없어서 더 그런가?

 

 

겨울바다모습 - 새들과 함께~

 

겨울바다에 더 있겠다는 아이를 꼬셔서 다시 호수 근처로 왔다..

"저 새이름은 뭐야? 야..새...추워..너 왜 나왔니?"

 아이의 심도있는 질문이다..

이해할수 없는 표정이다..천둥오리인가?

얼른 집에가서 자연관찰 책을 찾아보고 알려줘야겠다..

 

 

겨울바다모습

 

겨울바다에 나무 한그루 딸랑 서있을때는 초라해보이더니..

그위에 눈이 내려앉으니까 그래도 좀 나은거 같네..

역시 나무는 잎이 풍성하고 그위에 새도 날아오고 열매도 맺히고..

그게 가장 보기 좋은거 같다..

 

 

겨울바다모습

 

실컷 뛰어놀다가 겨울바다랑 호수랑 다 싫단다..

자기는 커피 마시러 간단다..

코코아아니니?

 

겨울바다카페

 

겨울바다를 뒤로하고 커피랑 코코아를 마시러 장소를 옮겼다..

겨울바다 안녕~~~

아마도 이 인형때문에 이곳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겨울바다카페

 

겨울바다카페

 

겨울바다카페

 

 

겨울바다에는 뭐가 살까?라는 나의 질문에..

자기는 큰 돌밖에는 못봤다나?

원래는 해가 있어야하는데 해도 없었단다..

고정관념인건지 ..교육의 문제인건지...

 

 

겨울바다카페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이렇게 딸 아이하고 ..

겨울바다라도 보고오니까  넘 좋다..

눈까지 내려주어서 선물을 얻은것 같은 느낌..

마무리를  잘해야겠다...

난 올한해 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