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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신천지] 강릉단오제 탐방기 NO.3 조전제

행복충전중 2013. 6. 15. 20:52

[문화의 신천지] 강릉단오제 탐방기 NO.3 조전제

 

 

 

 

< 강릉단오제 의의 >

 


 

단오는 5월의 대표적 명절이다. 우리나라에서 단오는 삼국시대 때 민족 명절로 자리잡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정초, 한식, 추석, 동지와 함께 4명절 또는 5절향에 속하였다.


강릉단오제는 대관령국사성황을 제사하며, 행로안전과 풍농, 풍어, 집안의 태평등을 기원하는 제의이자 축제라고 할수 있다. 천 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강릉단오제는 민중의 역사와 삶이 녹아있는 전통축제로 음력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달여에 걸쳐 강릉시를 중심으로 한반도 영동지역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음력 4월 5일 신주빚기로 시작하여 4월 15일에는 대관령에 올라가 국사성황사에서 성황신을 모셔 강릉시내국사여성황사에 봉안한뒤, 5월 3일부터 8일 저녁 송신제까지 강릉시내 남대천 변을 중심으로 제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과 같은 본격적인 단오제 행사를 벌이는 영동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가진 축제이다.


특히 강릉단오제에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신앙인 유교, 불교, 도교를 정신적 배경으로 하여 다양한 의례와 공연이 있는데 이를 형성하는 음악과 춤, 문학, 연극, 공예 등은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준다.


강릉단오제는 지난 1967년 국가 지정 중요문화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고, 2005년에는 그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됐다.


 

 

 


1. 의의
제례는 복식과 홀기, 축문을 갖추고 헌관 및 집사들이 산신제, 성황제, 영신제, 봉안제, 조전제, 송신제를 거행한다.
제례의식은 조규돈 예능 보유자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제례 참여는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들이 제관이 되어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 풍농, 풍어를 기원한다.
조전제는 단오제가 열리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아침 10시 단오제단에서 열린다. 단오제가 강릉과 영동지역 일대의 풍년과 태평을 기원하는 의례인 만큼 강릉의 기관단체장들이 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린다. 유교식 제례는 주로 남성들이 지역사회 전체의 안녕과 생업의 번창을 기원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행해지는 남성중심주의적 의례이다.

 

 

2. 헌관
강릉단오제는 강릉지역에서 덕있고 명망있는 인사를 헌관으로 추대한다. 강릉지역 각 기관과 단체의 장들은 강릉의 안녕, 풍농, 풍어 및 소속 단체들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제관으로 참여한다. 헌관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으로 나뉜다. 헌관으로 임명된 사람들은 행사를 치를떄까지 몸가짐을 바로하고 부정한 일을 멀리해야 하는 금기를 지켜야 한다.

 

 

 

 

 

[문화의 신천지] 강릉단오제 (조전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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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대한민국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홈페이지 : http://www.danojefestival.or.kr/contents.asp?page=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