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양구!! 두타연

청춘 양구!! 두타연 

마라도와 독도 등 우리 땅의 꼭짓점을 연결하면 만나는 한점 양구 그래서 양구를 국토 정중앙이라고 합니다.

남북생태계와 동북생태계가 함께 있는 양구는 계곡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살아 숨쉬는 양구에 있지만 마음대로 볼 수 없고 갈 수 없어서 더욱 소중하고 신비한 곳

분단의 비극이 보호해낸 아름다운 곳 양구 1경 두타연에 대해 소개합니다.

두타연은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있으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곳입니다. 

1천년전에 두타사란 절이 있던 곳이어서 두타연이라고 하며, 산세의 경관이 수려하고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이니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 이기도 합니다. 

6.25전쟁 이후 60여년 동안 철조망과 지뢰밭이 두타연을 보호하여 순수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품고 있게 해 주었습니다. 평화의 댐이 완공된 후 관광객의 방문이 많아지면서 지난 2004년 자연생태관광 코스로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바위 사이에 떨어지면 형선된 10m높이의 폭포와 폭포아래 너른 소를 일컫습니다. 수심이 12m나 되는 맑은 소에 비친 파란 하늘이 장관을 이루며, 폭포 주위를 병풍처럼 싸고 있는 암석이 두타연을 더욱 멋지게 만듭니다. 

이목정 안내소 부터 시작하는 평화누리길 트래킹 코스는 도보와 자전거 두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두타연 까지는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 

이목정 안내소에서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니 자전거타고 평화누리길 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야 했는데, 제가 갔을때는 당일이어도 가능했습니다.

하절기는 오후 4시, 동절기에는 오후3시까지 최종 출입이 가능합니다. 

두타연 탐방 전에 안내소에서 출입 신고를 해야합니다. 

신분증, 출입신고서, 서약서 제출 후 위치 추적이 가능한 태그(목걸이)를 받고 두타연 출입이 시작됩니다. 

두타연과 평화누리길에 대한 해설이 필요하신 분은 정해진 시간에 신청을 하시면 해설사와 동행할 수 있습니다. 

오전은 9:30, 10:00, 10:30, 11:00, 11:30

오후는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총 9번의 문화 관광 해설 시간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조정이 된다고 하니 안내소에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군사지역이라서 주의할 사항들도 몇가지 있습니다. 

위 사항들을 잘 준수하면, 멋진 두타연을 만나고 오실 수 있을것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월요일은 피해서 다녀오세요~ ^^

참조: 양구문화관광 http://www.ygtou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