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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영화 리뷰] 다이버전트 (전쟁 혹은 평화)

행복충전중 2014. 8. 26. 05:11

 

 

[신천지 영화 리뷰] 다이버전트

(전쟁 혹은 평화)

 

 

 

 

 

지난 4월에 개봉한 영화 "다이버전트"

리뷰라고 하긴 너무 소소한 감상평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이버전트는

가까운 미래 잦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폐허가 된 인류사회에서

 전쟁에서 살아남은 도시 시카고를 배경으로 영화가 진행됩니다.

 

 

시카고에서의 인류 사회는 다섯개의 분파로 나뉘어

 각 분파의 규칙을 절대적으로 따르며 살아가게 됩니다.

 

애브니케이션 : 이타심을 최고로 삼는 정치집단

돈트리스 : 의리, 용기를 중요시하는 치안 경찰집단

애머티 : 농업에 종사하는 평화주의 집단

캔더 : 정직을 으뜸으로 삼고 법을 제정하는 집단

에러다이트 : 지식으로 무장한 천재집단

 

 

 

 

 

'핏줄보다 분파'라는 신념(?)아래에서 모든 구성원들은 열여섯 살이 되면 평생 살아갈 분파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태어난 분파가 꼭 살아갈 분파로 선택되어 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분파를 결정하기 위해 치러지는 테스트중

그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고 통제가 힘든 강한 의지를 지닌 '다이버전트'

 

(다이버전트는 모든 분파의 특성을 지닌 유능한 존재로 해석되어집니다.

지도층에겐 위험한 존재로 인식되어지겠죠??)

 

 

 

 

 

 

애브니게이션 지도층의 자녀 트리스는 분파 테스트 도중 사긴이 다이버전트인것을 알게되고

돈트리스 분파를 선택하게 됩니다.

주인공 "트리스와 포" 가 영화속에 일어나는  음모와 사건 등을 어떻게 이겨내는 지는

다이버전트를 직접 보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뭔가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케이트 윈슬렛이 처음으로 악역으로 나오는데요

케이트 윈슬렛이 분한 지니 매튜스의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적이다"

 

인간의 본성은 적이기 때문에 본성을 죽이고 통제하는 길만이 옳은 방법이라는 생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쟁을 위한 전쟁

평화를 위한 전쟁

평화를 위한 평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평화를 위한 평화 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셔으니

사람들도 사랑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평화의 세계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개개인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참!! 다이버전트에서 남매로 나온 트리스(쉐일린 우들리)와 칼렙(안셀 엘고트)가

"안녕 헤이즐"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으로 나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