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화순펜션 여대생 질식사의 진실 [회심교육]

제보자들 화순펜션 여대생 질식사의 진실 [회심교육]

KBS 제보자들에서 <질식사 여대생, 그녀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제목으로 방송 된 화순펜션 여대생 질식사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화순펜션에 가족여행을 갔다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만 故 구모양.

많은 언론들은 처음 이 사건에 대해 기사로 낼 때 "가족여행 도중 종교 갈등으로 인한 우발적 사고"로 추정식 보도했으나, 고인이 된 피해자 故 구지인 양이 국민 신문고에 글을 작성을 했던 것이 발견되며 故 구지인 양의 죽음에 숨은 배후자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故 구지인 양은 과거 부모님에 의해 전남 장성의 천주교 성글라라 수도원에 감금된 채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 광주소장에게 개종교육(회심교육)을 받았고, 하루 8시간 이상 종교를 바꾸라는 말을 매일 듣다가 44일 만에 감금장소에서 탈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도 인적이 드문 외딴 펜션을 3개월간 예약하고, 그 펜션 창문에 못이 박혀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 가족 여행이 아님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의 강제개종교육(회심교육)의 전형적인 패턴이였습니다.

2016년 故 구지인 양과 같은 시기에 납치, 감금되어 개종교육을 받았던 강피연 최 모 회원은 “지인 언니는 2016년에 1차 강제개종교육에서 탈출한 이후 굉장히 불안해했고, 또다시 그런 일이 있을까봐 신변보호요청서를 내게 맡겼다”며, “언론은 가족여행에서 일어난 우발적 사고라고 보도 했지만, 그 펜션은 3개월간 예약되어 있었고 펜션 창문에 못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 가족여행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는 개종목사의 개입으로 일어난 강제개종으로 인한 사건이라는 증거다” 라고 말했는데요. (출처-드림저널)

故 구지인 양의 죽음이 강제개종교육(회심교육) 때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강제개종교육 피해자(강피연)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광화문과 금남로 일대에서 대규모 궐기대회 및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개종교육이란 한 종교에서 다른 종교로 바꾸기 위한 교육을 말하나 현재 기독교 안에서는 '같은 종교임에도 교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강제적인 개종교육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연대(강피연)에 따르면 강제개종교육은 납치, 감금, 폭행, 살인, 폭언 등이 동반되며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개종을 강요함으로 정상적인 개종교육이라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주류 교단이 아닌 이단시비를 겪고 있는 교단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성도들의 자발적인 교육 신청이 아닌 성도의[부모님]에게 "당신의 자녀가 이단에 빠져서 인생을 망칠 수 있으니 반드시 이단상담을 통해 개종해야 한다"며 겁을 주어 자녀들에게 강제개종을 하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자녀가 이단에 빠져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 부모들은 불안감에 이단상담소 개종목사의 말에 따라 그들이 시키는 모든 일을 하게 되는데요.

이단상담만이 자녀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그들에 말에 따라 적게는 월 30만원, 많게는 몇 천만원의 상담비를 내고. 몇 개월간 휴직도 불사하며 자녀의 음식에 수면제를 넣고, 납치하여 몇개월을 감금 및 폭행하고 그래도 개종이 되지 않으면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시키는 것입니다.

자녀가 다니는 교회 때문이 아니라, 자녀를 구하는 유일한 길인줄 알았던 회심교육이 사실은 휴학, 휴직을 하게 만들고 돈을 갖다 바치게 하고 인생을 망치는 가정 파탄의 주범 이였던 것이지요...

개종목사의 개입이 있기 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던 가정에 이들이 등장하며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은 이단상담소 목사들이 법망을 피해서 모든 범죄를 부모들이 저지르게 하여, 부모의 뒤에 숨어 법망을 이리저리 피해다닌다는 것입니다.

강제개종목사를 처벌하려면 부모를 고소해야하는 상황에 빠지게 하는 것이지요.

그들을 잡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면 부모를 고소하는 이단사이비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고요.

이번 사건도 이단상담소 개종목사들의 개입 때문에 벌어진 사건임에도 그들은 뻔뻔하게 이단에 빠져서 이런 사고가 났다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부모의 불안감을 부추겨 휴학, 휴직을 하게 만들고 가정을 파탄시켜 결국엔 죽음까지 이르게 한 인권유린의 온상 강제개종교육(회심교육)... 정말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개종목사들은 자신들은 강제개종교육을 하고 있지 않다고 우기면서도 정작 청와대에 게시된 <강제개종목사 수사 및 처벌> 글에는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떳떳하다면 수사 받아서 정말 강제로 개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부모 뒤에 숨어서 온갖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피해자만 수천명에 이릅니다.

처음 강제개종교육에 끌려가 자신을 감금하도록 부모님을 뒤에서 조종한 강제개종목사를 처벌해달라고 한 글이 묵살되었고, 故 구지인 양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되어야 강제개종목사 수사 및 처벌이 이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