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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가 교인 명단 숨기지 않았다!" 검찰과 대구시 명단 분석 결과

행복충전중 2020. 3. 19. 23:06

"신천지교회가 교인 명단 숨기지 않았다!" 검찰, 대구시 명단 분석 결과

 

 

안녕하세요? 

신천지교회에서 14년동안 신앙하고 있는 성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이 중단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입니다. 신천지교회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졌고, 초기 신천지교회 성도님 중 일부가 적절치 못한 대응을 하여 국민의 공분을 산 점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첫 확진자가 발견된 2월18일 이후 신천지교회에서는 당국의 지시에 적극 협조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모든 건물 폐쇄와 예배, 모임, 전도 등 모든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명단 제출관련해서도 질병관리본부의 요청대로 명단제공을 해왔음에도 여러가지 오해들이 생겨났습니다. 전후 상황을 모른채 여러 의혹들이 불거졌고, 일부러 교인 명단을 숨기거나 은폐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습니다.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신천지교회 차원에서도 상황을 여러차례 설명드렸으나 아직도 오해를 많이 하고 계신 국민들이 있어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본 글을 작성했습니다.

 


 

 

 

 

 

□ 명단 제출 관련 

 

질병관리본부과 경기도는 2월 25일 총회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개발자가 서버에서 직접 자료를 검출하여 가지고 갔으며, 검색명령어 쿼리문도 확인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성도 21만2천324명 중 학생‧유년회 파일 1개(1만6천680명)과 그 외 성도(19만5천644명)에 대한 파일 1개로 총 2개로 나눠 USB에 담아갔습니다. 26일 해외 성도 명단 역시 같은 조건으로 제공하였습니다. (해외성도 학생‧유년 205명 그외 3만3,076명, 총 3만3천281명)

 

경기도는 2월 25일 1)국내 전체 성도 중 경기도 주소지로 된 명단, 2) 2월 9일과 16일 대구교회 출석자 3) 2월 16일 과천교회 출석자를 확인하여 가져갔으며 2월 27일에는 1차 제공 명단 3만3천582명 중 연락처가 없는 1천74명에 대해 연락처를 추가로 파악해 갔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학생과 유년으로 가족과 부모님의 연락처를 확인하였습니다. 경기도 역시 개발자가 서버에서 자료를 검출하였으며 검색명령어 쿼리문을 확인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각 지역자치단체로 명단을 전달할 때는 주소지 기준으로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분류를 주소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파와 교회 단위로 하기 때문에 지역자치단체에서 교회에 명단 요청을 할 경우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자료와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교적부 상 기록된 주소가 현재 성도들이 실제 거주하는 주소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이런 혼선을 막기 위해 지파와 교회, 부서 항목이 추가로 명시된 전체 명단을 질병관리본부에 다시 제출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요청에 따라 2월 27일에는 교육생 명단(총 6만5천127명, 국내 5만4천176명, 해외 1만951명)을 제공하였습니다. 연락처와 주소가 없는 경우는 담당 전도사 이름과 연락처를 포함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이 외에 대구‧경북 지역과 광주교회 출석자 명단 등 각 지역자치단체에서 요청하는 자료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명단을 제공하였습니다. 

 

3월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집단 감염의 경로를 확인하고, 기 제출된 자료 누락 및 불일치 의혹제기로 기제출 자료와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 포렌식 분석 담당자들과 함께 총회본부 행정조사에 나와 신천지예수교회 전 성도 및 교육생들 명단, 교회 및 부속 시설현황, 성도 1~2월 예배별 참석자 명단, 교육생 센터 출석자료 등을 확보해 갔습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고 감염우려로 인한 사회적 불안과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한 조사와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진단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입원 및 자가 치료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 하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명단제출 과정과 오해가 없도록 설명을 하나하나 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신천지교회가 명단을 은폐할 수도 있다는 비판 여론이 강했고, 검찰의 압수수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압수수색을 할 경우 득한 명단 등의 자료를 방역당국과 공유할 수 없기때문에 실질적인 방역에 도움을 줄수 있는 행정조사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행정조사를 통해 3월 17일 검찰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파견된 대검찰청 포렌식 요원들은 신천지 과천교회 본부 서버에서 확보한 신도 명단과 앞서 신천지교회가 제출한 명단의 비교 분석 작업을 대부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분석 작업은 서버 명단과 신천지교회가 제출한 명단을 교차 비교하며 누락된 정보가 있는지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검찰과 중대본은 이 과정에서 두개 명단 사이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대구시에서도 대구교회를 대상으로 행정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천지 총회가 교인 명단이 담긴 전산자료를 우리에게 제공했고, 그 자료와 지난 3월 17일 신천지 컴퓨터 보안프로그램으로 확인한 부분이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신천지교회가 제공한 교인 명단은 사실과 일치하며, 은폐하거나 축소시키지 않았음을 검찰과 대구시의 행정조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런 사실 결과를 두고도 검찰이 신천지라고 하거나 대구시장님이 신천지라고 하면서 결과를 믿지 못한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명단을 가감없이 제공했고, 행정조사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또한 믿지 못한다고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확인을 해드릴 수가 있을까요? 사실이 밝혀져도 또다른 불신과 불신으로 인한 또다른 시나리오가 마구잡이식으로 생산되어 사회가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신천지교회 20만명의 성도님께서 2주간 전화문진을 다 받고, 증상이 있는 성도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코로나사태가 안정화될때까지 교회에 나갈 수도 없으며 정상화되더라도 코로나검사를 받아야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교회 공문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에 협조하지 않으면 교회에 나갈 수 없도록 강력한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신천지교회는 교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며 방역에 협조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적극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방역과 함께 전국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저도 국민으로서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서 위생수칙들을 준수하겠습니다.

 

신천지교회 관련해서 많은 의혹들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허위왜곡과 오해가 있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도 오해 없이 사실을 확인하셔서 불필요한 오해로 불안해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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