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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미세먼지! 흠연보다 더 위험하다고??

행복충전중 2015. 1. 27. 21:58

침대 미세먼지! 흡연보다 더 위험하다고??

 

 

 

 

매일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떴다가

내가 움직일때마다 이불에서 날리는 미세먼지들이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을 통해 보여질때 마다 눈이 번쩍 떠지곤 합니다.

 

 

우리가 편안하게 쉼을 누려야할 침대에 수많은 미세먼지와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다는 정보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후 부터 포근한 이불위에 얼굴을 대고 누워도 편안함보다

'정말 깨끗한가?','미세먼지가 많겠지?','진드기가 있는거 아니야?'하는

생각에 찝찝한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

 

 

                                                                    [사진 출처 : KBS 뉴스광장 캡쳐]

 

 

최근 날씨에서도 미세먼지가 많다는 예보가 들려오는 날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 침대 미세먼지가 흡연보다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침대 미세먼지 과연 우리의 건강을 얼마나 위협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KBS 뉴스광장 캡쳐]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로

지름 10㎛ 이하의 먼지를 이야기 합니다.

이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고,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침구 속 미세먼지!

겨울철 날씨가 춥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하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해 실내에는 많은 미세 먼지들이 번식하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 침구류에는 많이 나오는 초미세먼지의 일종 나노소포체가

건강에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연구소에서는 미세먼지를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사람의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침대 매트리스 같은 경우 세탁도 어렵고 햇볕에 소독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특히나 미세먼지가 많이 번식하고 잇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의 먼지를 채취해본 결과 머리카락 두께의 200분 1 크기의

미세먼지 나노소포체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나노 크기의 먼지는 코에서도 걸러지지 않고, 기도를 통해 흡수되어

허파에 있는 세포 뿐 아니라 기도 세포에도 흡수가 된다고 합니다.

이는 흡연보다도 더욱 위험한데요.

흡입을 하게 되면 폐암 발병률이 39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KBS 뉴스광장 캡쳐]

 

 

미세먼지 예방법!

그렇다면 이렇게 위험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사용하거나,

스스로 관리할 땐 일주일에 한번 매트리스 전용 청소기를 쓰고,

공중에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 앉힌 뒤 걸레로 닦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침구는 55도 이상의 따뜻한 물로 주 1회 이상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이라도 오전 10시에서 밤 9 시 사이 하루 3번, 30분 정도 환기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늘 생활하는 침대 매트리스와 침구를 자주 세탁하고 청소하고,

추운 날씨에도 환기를 생활화하여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