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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 독거노인의 손과 발이 되다!

행복충전중 2016. 1. 6. 23:58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 독거노인의 손과 발이 되다!

 

 

 

 

 

 

일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입니다.

오늘 하루 다들 추위는 잘 이겨내셨나요?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은 전국적으로 최저 기온으로 내려가 매서운 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아침부터 느껴지는 체감기온이 정말 심상치 않은 하루였네요.

 

 

이렇게 추운 겨울이 되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외출이 꺼려지는데요.

어르신들은 여기저기 아픈 몸을 이끌고 추운날 움직이시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거동이 힘드신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도와드리고자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나섰습니다!^^

 

 

 

 

지난달 12일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원주시에 거주하시는 이 씨 할머니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발 디딜 곳 없이 여기저기 생활용품들로 가득한 할머니의 집.

홀로 살아가시는 이 씨 할머니 댁을 방문했습니다.

 

 

 

 

아프고 시린 다리 때문에 일어나는 것 조차 힘이 드시는 할머니.

손이 닿는 머리맡에 이것저것 두고서 생활하다보니

점점 산처럼 쌓여가는 물건들이 어느덧 집안 가득 매우고 말았습니다.

 

 

 

 

베란다에도 가득한 짐들.

항상 '치워야지..치워야지..' 생각하시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때문에 결국은 손을 놓으셨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어려움을 보고만 있을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아니겠죠!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집을 깨끗하게 변신시키기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구석구석 쌓이고 쌓인 먼지들...

신천지 자원봉사단 앞에서 꼼짝없이 붙잡혔습니다.

 

 

 

 

다 꼼짝마라 다 꼼짝마!!

혹시라도 상한 음식을 드시고서 탈이 나실까봐서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까지도 검문에 나섰습니다.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검열에 그누가 피할소냐 모두 손을 들었습니다.

 

 

 

 

누구보다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내 집보다 더 꼼꼼하게, 깨끗하게, 정성을 다해 청소합니다.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지나간 자리는 방안도, 베란다도

너무나 깔끔해졌습니다.

 

 

 

정리된 방을 보며 활짝 웃으시는 할머니.

함께한 원주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소한인 오늘.

할머니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사랑을 느끼며,

오늘도 따뜻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